임은수, 피겨 4대륙선수권 쇼트 프로그램 69.14점 ‘4위’

마수연 / 기사작성 : 2019-02-08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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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포츠W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임은수(한강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CS) 31.56점에 감점 1점으로 총점 69.14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은수는 브레디 테넬(미국, 73.91점), 사카모토 카오리(일본, 73.36점), 마리아 벨(미국, 70.02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임은수의 이번 점수는 작년 11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트로피에서 기록한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69.78점에 0.64점 약간 못 미치는 점수다. 

 

그러나 1~3위와의 점수 격차가 크지 않아 프리 스케이팅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임은수는 이날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13번째로 등장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존 베리의 'Somewhere in Time'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소화한 임은수는 수행점수(GOE) 0.93점을 받았고,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도 1.44점의 GOE를 받았다. 이어진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소화한 임은수는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4, 레이백 스핀은 레벨3를 받았다.

 

임은수는 이날 전체적으로 큰 실수 없는 '클린'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으나 시간을 초과로 감점 1점을 받은 대목이 '옥의 티'였다. 감점만 없었다면 생애 처음으로 70점을 넘길 수도 있었다. 

 

임은수와 함께 이번 대회에 함께 김예림(도장중)은 총점 64.42점으로 9위, 김하늘(수리고)은 51.44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4대륙 선수권’은 매년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피겨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 국내 선수 중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일하게 2009년 대회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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