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애슐리 바티, ‘시드니 인터내셔널’ 통해 2019시즌 '스타트'

마수연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4 09: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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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시즌 '시드니 인터내셔널' 당시 애슐리 바티 (사진 : 애슐리 바티 인스타그램)

 

호주 여자 테니스의 간판 애슐리 바티(세계랭킹 15위)가 고국인 호주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2018시즌을 최고의 시즌으로 마무리한 바티는 내년 시즌을 홈코트에서 열리는 ‘시드니 인터내셔널’을 통해 2019 시즌을 시작한다. 

 

이 대회는 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 오픈’을 앞두고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전초전 성격을 갖는 대회다. 


2019시즌 역시 쟁쟁한 톱 랭커들이 ‘시드니 인터내셔널’ 출전을 확정지었다. ‘세계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포함해 디펜딩 챔피언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2위)와 ‘US오픈 챔프’ 나오미 오사카(일본, 5위)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르버에 패배하며 대회 준우승으로 2018시즌을 시작했던 바티는 홈 대회인 만큼 타이틀 쟁취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불태웠다.


바티는 3일(현지시간) WTA와의 인터뷰에서 “시드니는 정말 멋진 곳”이라며 “이곳의 필드는 아주 좋고, 특히 여자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기 좋은 코트”라고 전했다.


이어 “’톱 10’ 중 8명의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며 “팬들에게는 정말 굉장한 이벤트지만, 호주 여성 선수에게는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주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준우승의 기억을 떠올린 그는 “홈에서 결승에 오른다는 건 아주 짜릿했다”며 “관중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이와 같은 응원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가장 신나는 일”이라고 이번 대회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바티는 지난 달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 테니스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영예인 ‘뉴콤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뉴콤 메달’은 호주의 레전드 테니스 선수인 존 뉴콤의 이름을 딴 메달로 매년 눈에 띄는 경기력과 기록을 세운 남녀 선수에게 한 명씩 수여하는 상으로 바티는 2018시즌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이루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호주 오픈’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시드니 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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