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아자렌카, 일주일 새 '윌리엄스 자매' 모두 제압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7 0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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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오픈 1회전서 비너스 윌리엄스에 승리...US오픈 준결승서 세레나 윌리엄스 제압
▲빅토리아 아자렌카(사진: epa=연합뉴스)
올해 US오픈 준우승자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세계랭킹 1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총상금 169만2천169 유로, 이하 이탈리아 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윌리엄스 자매'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70위)를 제압, 일주일 사이 세계 최강의 테니스 자매인 윌리엄스 자매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아자렌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윌리엄스에 세트 스코어 2-0(7-6, 6-2)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아자렌카는 앞서 지난 11일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준결승에서 비너스의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1년 US오픈 32강전과 2012년, 2013년 결승에서 윌리엄스에 모두 패했던 아자렌카는 이날 승리로 US오픈 무대에서 이어진 세레나 윌리엄스전 3연패를 설욕하며 7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만에 이탈리아 오픈에서 만난 언니 비너스까지 잡아냄으로써 아자렌카는 일주일 새 윌리엄스 자매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아자렌카는 2회전에서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3번 시드의 소피아 케닌(미국, 5위)과 대회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아자렌카는 지난 달 WTA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6년 마이애미 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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