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4년 만의 정상 탈환 '시동'...1R 공동 선두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7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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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노보기 7버디로 공동 선두...2주 연속 우승 발판
▲리디아 고(사진: AP=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우승 상금 25만5천달러)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리디아 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 7언더파 64타로 경기를 마쳐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친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과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이로써 4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LPGA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고,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머무른바 있다.  

 

지난 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4승을 달성한 다니엘 강은 이날 공동 선두에 나서면서 2주 연속 우승의 전망을 밝혔다. 현재 상금 4위(31만1천280달러)인 그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 랭킹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두 명의 교포 선수가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메간 캉(미국)이 6언더파 65타를 치고 1타 차 단독 3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 가운데는 5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전영인과 전지원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42위에 올랐고, 이븐파를 친 전인지와 양희영, 강혜지는 공동 66위를 기록했다. 박희영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10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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