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될 아이' 레베카 퍼거슨, 절대악 캐릭터 '모가나' 변신 눈길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0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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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라이프>, <위대한 쇼맨> 등 대작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레베카 퍼거슨이 신작 <왕이 될 아이>를 통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이미지 변신을 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핵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는 판타지 어드벤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강인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일사’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데 이어 <라이프>의 우주비행사, <위대한 쇼맨>에서 소프라노 가수 역을 맡으며 신비하고 독특한 매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퍼거슨은 <왕이 될 아이>를 통해 '마녀' 캐릭터에 도전했다. 

 

▲레베카 퍼거슨(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퍼거슨은 <왕이 될 아이>에서 ‘알렉스’와 기사단에 대항해 세상을 파괴하려는 절대악 의 캐릭터 ‘모가나’ 역을 맡았다.  

 

레베카 퍼거슨이 연기한 ‘모가나’는 땅속 깊은 곳의 나무에 묻혀 있던 고대의 마녀로 어둠의 군단을 이끌고 세상을 파괴하려는 캐릭터. 

 

아서 왕 전설에도 등장하는 ‘모가나’는 사실 아서 왕의 의붓누나로 그의 왕좌와 엑스칼리버를 차지하려다 마법의 힘으로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면서 비로소 긴 잠에서 깨어난다. 

 

때로는 흉포한 용으로 변하는 그녀는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밤, 어둠의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세상을 파괴하려 한다.

 

퍼거슨은 '모가나'로의 변신을 위해 매일 3-4시간에 걸친 힘든 특수 분장 과정을 견뎌야 했다.

퍼거슨은 “<왕이 될 아이>는 현대와 과거가 섞였다는 점에서 훌륭했다. 마녀 ‘모가나’가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뿌리와 비를 통해 세상과 접촉하는 자연의 일부라는 설정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모가나’는 자신이 왕위와 엑스칼리버의 주인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그녀 앞에 평범하고 어린 소년이 나타나 검을 채어간 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모가나’를 이해하고 연기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이 될 아이>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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