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세계 1위’ 나오미 오사카, “BTS에 서서히 스며들었다”

마수연 / 기사작성 : 2019-05-07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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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나오미 오사카 트위터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나오미 오사카(일본)이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밝혔다.


오사카는 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702만 1천128달러)’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팬심을 보였다.


그가 경기를 펼친 6일은 세계 최대의 패션 행사이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자선 파티인 ‘멧 갈라 2019’가 열리는 날이었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등 테니스 스타들도 ‘멧 갈라’에 참석했던 만큼 현재 WTA 최고 스타인 오사카도 이번 대회가 아니었다면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오사카는 “(멧 갈라 초청에) 아주 조금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멧 갈라’에 참석하는 일은 아주 즐겁겠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내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고 웃었다.


이번 ‘멧 갈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참석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를 들은 오사카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오사카는 “빅뱅과 투애니원, 특히 CL을 좋아했다”며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Crush(2014년 발매)’ 앨범이 나왔을 때부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다가 방탄소년단을 보게 되었다”며 “처음에는 ‘이 사람들은 누구지?’라고 생각했는데 ‘I Need U(2015년 발매)’ 때부터 서서히 스며들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오사카는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듣는 핸드폰 화면을 캡처해 트위터에 올리며 “이전까지 들어본 적 없는, 이번 앨범 최고의 노래”라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오사카는 7일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스페인, 73위)를 상대로 대회 2회전을 치른다.

 

▲ 사진 : 나오미 오사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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