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女핸드볼 감독, 성희롱으로 '4개월 정직' 징계 받고 복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2-31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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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선수를 성희롱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고 징계기간이 끝난 이후 다시 그 자리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 선임된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선수를 성희롱해 지난 8월 정직 4개월 징계를 받았다.

문제의 감독은 지난 5월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선수, 경남개발공사 직원 등 10여 명과 노래방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고, 선수들을 시켜 공사 직원에게 술을 따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경남개발공사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감독은 성희롱을 부인했지만 위원회는 감독이 노래를 부르면서 특정 선수 등을 쓰다듬고 직원에게 술을 따르게 했다는 회식 참석자 진술을 토대로 성희롱이 있었다고 판단, 문제의 감독에게 4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감독이 정직에 들어간 지난 8월 중순부터 핸드볼팀은 코치가 이끌었고, 해당 감독은 4개월 정직 기간이 끝나자 이달 중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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