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린드블럼, 메이저리그 복귀...'3년간 109억원' 밀워키 입단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12 0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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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조쉬 린드블럼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미국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린드블럼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12만5천 달러(약 10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파산 기자에 따르면 린드블럼은 계약 내용상 옵션을 다 채우면 최대 1천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린드블럼은 2011년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으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팀을 옮겨 다닌 뒤 2015년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KBO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롯데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린드블럼은 2018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 2019시즌 최고의 해를 보냈다.

30경기에 출전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다승과 승률, 탈삼진 1위를 차지하고 정규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한편 린드블럼이 입단한 밀워키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팀으로 앞서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에릭 테임즈도 밀워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테임즈는 2019시즌을 마친 뒤 FA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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