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노예림, VOA 클래식 2R 공동 선두...박인비·고진영 2타 차 5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2-05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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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림(사진: AP=연합뉴스)

 

재미교포 노예림(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노예림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3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앞선 1라운드를 1언더파 70타로 마친 노예림은 이틀간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틀간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9살(2001년생)인 노예림은 2018년 여자 주니어 PGA 챔피언십,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네 차례나 우승하고,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로도 뽑혔던 유망주다.

 

노예림은 특히 LPGA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했던 지난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같은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투어 통산 세 차례 '톱10' 성적을 올리고 있어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골프 여제' 박인비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나란히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고,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올해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운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우승 상금 26만2천500달러(약 2억8천만원)를 받아 상금 1위가 된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포인트 30점을 추가, 16점 차이로 1위인 김세영을 추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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