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스비톨리나, 본드루소바 돌풍 잠재우고 ‘BNP파리바 오픈’ 4강행

마수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03-15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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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엘리나 스비톨리나 인스타그램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랭킹 6위)가 ‘무서운 10대’ 돌풍을 일으키던 마르게타 본드루소바(체코, 61위)를 꺾었다.


스비톨리나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 903만 5천428달러)’ 여자 단식 8강에서 본드루소바에 세트스코어 2-1(4-6, 6-4,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만 19세의 본드루소바는 3회전과 16강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22위)와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2위)를 꺾고 8강까지 올랐으나 프로 9년차의 스비톨리나 앞에서 무너지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반면 스비톨리나는 1세트를 먼저 내주며 본드루소바 돌풍의 세 번째 희생양이 될 뻔 했으나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스비톨리나는 “모든 공을 쳐내려 하고 네트 가까이 오는 하나의 공이라도 더 걷어 올리려고 했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되었다”며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정말 치열하게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공 하나라도 더 쳐내려고 했고, 그러다 보니까 후반부에 나에게 기회가 왔다. 그걸 놓치지 않아서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었다”고 웃었다.


4강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또 다른 10대 돌풍의 주역인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60위)와 결승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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