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강이슬 vs 김아름' 3점슛 1위 자리 놓고 마지막 승부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2-22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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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이슬, 김아름(사진: WKBL)

 

부천 하나원큐의 강이슬과 인천 신한은행의 김아름이 시즌 3점슛 1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22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3점슛 순위는 현재 김아름이 61개로 1위, 강이슬이 60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의 격차가 단 한 개에 불과한 만큼 이날 맞대결 결과를 통해 시즌 3점슛 1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최근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로 3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 한 개의 격차는 결코 근소한 격차로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3위, 하나원큐가 정규리그 5위라를 팀 순위가 이미 확정된 상황인 만큼 이날 경기는 김아름과 강이슬의 3점슛 경쟁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점슛 성공률에서는 강이슬이 37.3%로 33.9%의 김아름에 앞서있다. 

 

지난 달 20일 5라운드 맞대결 당시에는 강이슬이 6차례 3점슛을 시도해 한 개를 성공시켰고, 김아름이 4차례 시도해 한 차례 성공시켰다. 

 

하나원큐가 강이슬 외에 강유림 정도가 외곽슛에 능한 반면, 신한은행은 김아름 외에도 김단비, 한채진, 한엄지 등 외곽슛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은 외곽슛 수비 분산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어 이날 두 선수의 3점슛 1위 경쟁에 변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강이슬과 김아름의 이번 6라운드 맞대결 결과 두 선수의 우열이 가려진다고 해도 또 다른 변수가 있다. 

 

올 시즌 3점슛 57개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의 심성영이 오는 2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심성영의 활약 여부에 따라 대역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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