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주춤' 안소현, 생애 첫 톱10 진입 목표 이뤄낼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6-28 09: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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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7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에 출전 중인 안소현이 생애 첫 정규 투어 톱10 진입을 향한 마지막 날 도전에 나섰다. 

 

안소현은 29일 오전 9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6,605야드, 본선-6,503야드) 10번 홀에서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앞선 1,2라운드에서 연속 3언더파를 치며 첫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안소현은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면서 공동 30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안소현은 3라운드 경기 직후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어제에 비해 오늘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 샷이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퍼트가 짧았다."며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컨디션과 샷감을 최대한 끌어올려 오늘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퍼트가 초반보다 후반에 약하게 쳤다. 체력보다는 롱퍼트 거리감을 못 맞췄다."고 덧붙였다.  

안소현은 "코스 전체적으로 버디가 많이 나오는 홀이 많다. 내일은 샷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좋은 스코어를 노리겠다."며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려서 목표인 톱10에 들겠다."고 거듭 톱10 진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근 출전하는 대회마다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안소현은 3라운드에서도 연보랏빛 바탕에 다채로운 색상의 줄무늬가 가미된 화려한 골프웨어 차림으로 필드를 누벼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소현은 자신의 의상에 대해 "협찬해 주시는 의류사에서 대회 참가할 때마다 착장을 보내주신다. 대부분 그대로 입는다."면서도 "부분적으로 원하는 코디가 있으면 직접 코디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안소현이 어떤 경기복으로 필드를 누빌지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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