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8년 연속 여자프로배구 '연봉 퀸' 자리 지켰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1 0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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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의 '에이스' 센터 양효진이 8년 연속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연봉 퀸'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6월 30일 마감한 2020-2021시즌 선수 등록 자료를 근거로 1일 발표한 연봉 내용에 따르면 양효진이 연봉 4억5천만원과 옵션 2억5천만원을 합쳐 보수 총액 7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이재영이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 등 총액 6억원으로 2위를, 한국도로공사의 박정아가 연봉 4억3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 등 총 5억8천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이번 시즌부터 연봉과 옵션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둘을 아우르는 '보수'라는 항목을 신설했다.

연봉은 매월 지급하는 고정적인 보수, 옵션은 연봉 외에 승리 수당, 출전수당, 훈련수당, 성과 수당 등 배구 활동에 관한 보상과 계약금, 부동산, 차량 제공, 모기업과 계열사 광고 등 배구 활동 외적인 모든 금전적인 보상이다.

여자부 이번 시즌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은 연봉 18억원과 옵션 5억원 포함 23억원이다. 여기에 승리 수당 3억원을 책정해 각 팀은 최대 26억원을 선수단에 쓸 수 있다. 단 승리 수당 전체를 특정 선수에게 몰아줄 수는 없도록 했다. 

 

여자부 구단별로는 현대건설이 평균 연봉 1억2천700만원으로 1위를 달렸고, 도로공사(1억2천300만원), IBK기업은행(1억1천300만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 최고 연봉자는 KB손해보험으니 세터 황택의으로 그의 연봉은 7억3천만원을 기록, 5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키던 한선수(6억5천만원)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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