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선두' 리디아 고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나 자신 믿고 이 흐름대로"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8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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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이틀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 2위 조디 섀도프(잉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14승째를 따낸 이후로는 최근 4년 사이에 1승 만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두게 된다.


아울러 55위까지 내려간 세계 랭킹과 116위로 쩔어져 있는 시즌 LPGA 투어 상금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것도 티샷부터 공격적으로 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좋은 결과가 자주 나오면 자신감도 그만큼 더 생길 것"이라며 "나 자신을 믿고 이런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144위(245야드)에 머무는 리디아 고는 거리에 대해서도 "좀 더 자유롭게 치면 더 멀리 가고, 뭔가 불확실한 상태로 치면 거리도 짧아진다"며 "자신감과 비거리는 함께 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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