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조지아 홀, 영국 왕실 훈장 받았다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6 09: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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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사진: AFP=연합뉴스)

 

지난해 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여자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영국 왕실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홀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대영제국 훈장 수여식에서 찰스 왕세자에게 대영제국 훈장 5등급(MBE)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홀의 할머니, 어머니, 남자 친구, 그리고 캐디도 함께 자리했으며 찰스 왕세자가 홀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골프 레슨을 요청했다고 홀은 전했다. 


홀은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건 내가 이룬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여자 골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영제국 훈장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공헌했다고 인정받는 영국 연방 시민에게 영국 왕실이 주는 표창이다. 1∼5등급으로 나뉘며 1, 2등급을 받으면 남성은 '경'(Sir), 여성은 '여사'(Dame)라는 존칭이 이름 앞에 붙는다.

홀은 지난해 8월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선수로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 이후 14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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