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통한의 더블보기' 배선우, 시즌 첫 메이저 살롱파스컵 준우승

최지현 / 기사작성 : 2019-05-13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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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사진: KLPGA)

 

배선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약 12억8300만 원)에서 한 타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던 배선우는 1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5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전날까지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 시부노 히나코(일본)에 1타 차로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2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1타를 줄이며 시부노에게 한 타 뒤진 2위를 달리던 배선우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시부노를 한 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배선우는 그러나 14번 홀 보기에 이어 16번 홀(파4)에서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2주전 후지 산케이 클래식에서 신지애에 2타차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던 시부노는 10번 홀 보기 이후 나머지 홀을 파로 지켜내며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했다. 시부노는 20세 178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일본의 신인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디펜딩챔피언 신지애는 최종합계 이븐파로 공동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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