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시 ‘MONDO MENDINI 展’ 네덜란드 그로닝거 뮤지엄서 개막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7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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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사진: 라문코리아)

 

전설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를 기리는 '몬도 멘디니 –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세상(Mondo Mendini-The World of Alessandro Mendini)' 전시가 지난 달 네덜란드에 위치한 그로닝거 뮤지엄에서 개막을 알렸다.


‘몬도 멘디니 展’은 그로닝거 뮤지엄 개관 25주년 기념 전시로 멘디니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에게 영감을 준 작가들의 작품까지 포함하여, 총 200점 이상의 시각 예술과 건축 및 디자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셀렉션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는 맨디니가 "저는 항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예술가부터 위대한 디자이너, 그리고 저보다 훨씬 어린 디자이너들까지 함께 교류 하면서 많은 문화적 배경과 영감을 흡수해왔습니다." 라고 밝힌 바대로 자신에게 영향을 영감을 준 폴 시냑,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오스카 슐레머, 피터 핼리 등 예술가들의 작품과 테오 반 되스버그, 게리트 리트벨트 등 건축 디자이너들의 작품, 그리고 지오 폰티, 미켈레 데 루치, 가에타노 페셰 등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오브제가 함께 전시된다.

 

▲사진: 라문코리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으로는 3m 높이의 대형 ‘프루스트 의자’, ‘안나G’와 한국의 무형문화재 송방웅 나전장인과 콜라버레이션한 라문(RAMUN)의 '아물레또 펄(AMULETO PEARL)' LED 스탠드 조명을 최초 공개하고 보석류부터 건축 모형, 가정 용품, 대형 조각품에 이르기까지 멘디니의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건축, 순수 예술, 디자인, 예술 사이의 계층적 구분을 거부한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가장 독특하면서도 중요한 디자이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로, 그의 디자인은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놀라움을 주는 동시에 기능을 넘어선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멘디니의 독창성과 유머를 느낄 수 있는 전시인 '몬도 멘디니 –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세상(Mondo Mendini-The World of Alessandro Mendini)' 전시는 2020년 5 월 5 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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