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박혜진·김소니아 3점포 2방으로 끝냈다...우리은행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29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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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사진: WKBL)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경기 막판 두 방의 3점슛으로 아산 우리은행의 역전승과 단독 선두 복귀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2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 68-60,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시즌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힌 우리은행은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6승 1패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우리은행에선 르샨다 그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가운게 김정은도 16점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우리은행은 이날 KEB하나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그레이와 김정은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의 활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승부처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4분여 전까지 KEB하나은행에 리드를 허용했으나 경기종료 3분30초 전 그레이의 골밑 슛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 종료 2분27초 전 박혜진의 결정적인 3점포로 61-57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63-60으로 앞선 종료 1분 4초 전 KEB하나은행 왼쪽 사이드에서 김소니아가 통렬한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EB하나은행은 마이햐 하인스 알렌의 더블-더블(25점-12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 막판까지 우리은행과 접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2승 4패가 된 KEB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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