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女골프 세계 1위 고진영, 31개월 만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컷 탈락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3-06 0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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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라운드 이븐파 중간 합계 147타 공동 72위
▲고진영(사진: AP=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이후 세 번째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의 골든 오캘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한 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1,2라운드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72위에 그쳐 컷 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18년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약 31개월(36개 대회) 만으로 2018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두 번째다. 

 

고진영은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15번 홀(파3) 버디를 잡아냈으나 17번 홀(파4) 보기를 써내 전반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후반엔 9개 홀 모두 파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는 한 번밖에 놓치지 않았으나 그린을 6차례 놓치고 퍼트 수가 30개에 달했다. 고진영은 전날도 31개의 퍼트를 하며 퍼트에 난조를 나타냈다. 


고진영이 컷 통과에 실패한 가운데 이날 2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허미정이 공동 11위(3언더파 141타)로 가장 높은 순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고, 세계 랭킹 2위 김세영은 2타를 줄이며 약진, 공동 17위(2언더파 142타)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리는 전인지는 이날 1타를 잃어 공동 24위(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한편, 2라운드 종료 결과 제니퍼 컵초,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몰아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8언더파 136타)가 두 타 차로 추격했다.


게인브리지 LPGA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선두에 세 타 뒤진 4위(7언더파 137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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