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개막 9경기 만에 홈 첫 승 '단독 2위'...김소니아 27점 '펄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30 2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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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오른쪽)가 최은실(왼쪽)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9경기 만에 홈 첫 승을 지각 신고했다. 

 

우리은행은 3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1-57,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37초를 남겨놓고 삼성생명 김한별에게 3점 슛을 얻어 맞아 59-57, 2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김진희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원정 경기에서만 5승을 거뒀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삼성생명전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개막 9경기 만에 홈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 3패를 기록, 선두 청주 KB스타즈(7승 2패)와의 격차를 한 경기차로 좁히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김소니아(사진: WKBL)

우리은행의 김소니아는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넣고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현도 19득점 13리바운드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날까지 2연승을 달리던 삼성생명은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4승 5패를 기록,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이날도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제몫을 했지만 에이스 배혜윤이 8점에 그친 부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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