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팀 민지', 캐나다에 역전패...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준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2-24 08: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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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팀 민지'(사진: 세계컬링연맹)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했던 있는 춘천시청 '팀 민지'(스킵 김민지)가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만 21세 이하) 결승에서 캐나다에 역전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스킵),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양태이(후보) 등 5명으로 구성된 춘천시청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결승에서 캐나다(스킵 매켄지 재커라이어스)에 5-7로 졌다.


춘천시청은 이날 중반까지 4-1로 앞섰지만, 5엔드에 2점, 6엔드 1점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고, 7엔드와 8엔드에서 1점씩을 교환하면서 이어진 5-5 동점 상황에서 맞은 9엔드에 2점을 스틸당하며 5-7로 리드를 빼앗겼고, 10엔드에 패배를 인정했다.


앞선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캐나다에 7-1로 완승을 거뒀던 춘천시청은 금메달이 걸린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 확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춘천시청은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 '팀 킴'의 김경애와 김선영이 주니어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따냈던 지난 2014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다시 은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여자컬링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최고 성적과 타이트를 이뤘다. 

 

앞서 춘천시청 선수들은 모두 송현고 재학 시절인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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