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FIH 파이널스 우승...도쿄올림픽 예선티켓 획득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7 0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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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H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2019 국제하키연맹(FIH) 시리즈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다.

임계숙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11위)은 1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밴브리지에서 열린 홈팀 아일랜드(8위)와의 결승전에서 김현지의 선제골, 천은비의 결승골, 강지나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총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상위 2개국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데 한국은 전날 말레이시아(22위)와 4강전에서 3-0으로 승리,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위로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는 10월에 열리며 14개 나라가 7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으며 1988년 서울,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여자하키는 여자농구, 유도, 조정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4개 종목 중 한 종목으로 당초 올림픽 1차 예선 성격을 지닌 이번 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북측의 사정으로 남측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오는 10월에 있을 올림픽 예선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지 여부 역시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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