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X 빛과소금, 원년 멤버 33년 만에 의기투합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9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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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故 전태관 기일에 미니앨범 공개
▲왼쪽부터 박성식, 김종진, 장기호(사진: 봄여름가을겨울 엔터테인먼트)

 

그룹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이 33년 만에 의기투합, 새로운 음악을 준비 중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빛과소금의 장기호, 박성식 세 사람이 오랜만에 음악적으로 의기투합해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 > 미니앨범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고(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로 장기호, 박성식,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가 소속됐던 팀이다. 

 

1년간의 짧고 화려한 활동 이후 김종진, 고(故) 전태관이 그 이름을 이어받아 1988년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했고, 장기호와 박성식은 1990년 빛과소금을 결성하며 두 팀이 나란히 현재까지 이어져왔다.

12월 27일 공개될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에는 신곡 세 곡과 리메이크 두 곡을 더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특히 12월 27일은 드러머 전태관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 이번 앨범의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소속사는 “‘동창회’라는 뜻을 담은 앨범은 세 사람이 33년 만에 스튜디오에서 만나 그들 곁을 떠난 뮤지션에 대한 그리움을 연주하고 노래한 과정과 이야기들이 담겼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위로의 손길이 느껴지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빛과소금의 장기호, 박성식은 지난 30여 년간 어덜트 컨템포러리, 퓨전재즈,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레전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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