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TV] 한국에서 활약했던 WNBA 스타 캐칭 활약상...여자 조던?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5-21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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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초창기였던 2000년대 초반 국내 농구팬들은 박정은, 전주원, 변연하, 정선민, 정은순 등 세계를 주름 잡았던 국가댜표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열광했다. 

 

이들과 함께 WKBL 초창기 국내 농구팬들의 감탄을 자아낸 존재는 세계 최고의 여자농구 리그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그 가운데서도 최근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WNBA 레전드' 타미카 캐칭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2003년 여름 리그에 처음 WKBL과 인연을 맺은 캐칭은 당시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며 우리은행을 우승을 이끌고 자신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같은 해 겨울리그에서도 우리은행 소속으로 뛰며 평균 23.4득점 10.6 리바운드 3.4스틸을 기록,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끌고, 역시 챔프전 MVP를 안았다.

이후 캐칭은 2006년 겨울 시즌에도 우리은행 소속으로 평균 26.9점, 14.7리바운드 3.1스틸로 우리은행의 통산 4번째 우승에 기여하면서 자신은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MVP를 거머쥐었다.

2007년에도 캐칭은 우리은행에서 뛰면서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8.05점 13.4리바운드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WKBL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캐팅이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끌었던 2003년 여름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펼쳐보인 캐칭의 활약상을 엮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삼성생명과 챔프전에서 맞붙은 우리은행은 10점차 승리를 거뒀다. 

 

영상에 담긴 캐칭의 플레이는 흡사 '여자 마이클 조던'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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