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대표팀 '컬스데이', 亞太선수권 4연패 무산...동메달 획득

윤어진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9 0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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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컬링연맹(WCF) 홈페이지 제공

 

한국 여자컬링의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 4연패가 무산됐지만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은지 스킵과 엄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로 구성된 '컬스데이' 여자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13-2로 제압,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예선에서 중국을 7-6으로 꺾었던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중국에 2-8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컬링의 아시아태평양선수권 4연패는 무산됐다.

 

앞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 2018년에는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이 대회 금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컬링이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큰 점수차로 완파하고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동메달로 한국 여자컬링은 1999년부터 21년 연속 이 대회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활약으로 한국에 컬링의 존재를 세계을 알리며 '컬스데이' 별명을 얻은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은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팀 킴' 경북체육회와 '팀 민지' 춘천시청을 꺾고 태극마크 유니폼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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