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2R 단독 선두...2위 새도프와 1타 차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8 0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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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사진: Getty Images/AFP=연합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나 잡아냈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해 6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쳐 이틀간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 2위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두게 된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 앞서 LPGA 투어 재개를 앞두고 타이거 우즈를 지도했던 숀 폴리를 새 스윙 코치로 맞아 지도를 받기 시작했고, 첫 대회였던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올랐다.


한편, 1라운드까지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다니엘 강(미국)은 4타를 줄였으나 11언더파 131타로 순위는 3위로 밀렸고, 이민지(호주)는 4언더파를 치고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16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한국 국적의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과 신지은이 나란히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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