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로드리게즈, 페어텍스 '업셋' 무에타이 아톰급 새 챔피언 등극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8-29 08: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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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무에타이 파이터 알리시아 엘렌 로드리게즈가 새로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인 원챔피언십 무에타이 아톰급 월드챔피언에 등극했다. 

 

로드리게즈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원:어 뉴 브리드'(ONE: A New Breed) 대회 메인 이벤트로 펼쳐진 원챔피언십 슈퍼시리즈 무에타이 아톰급 타이틀전(3분 5라운드)에서 홈링의 챔피언 스템프 페어텍스(태국)에 도전해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가 원챔피언십 슈퍼시리즈 데뷔전이었던 로드리게즈는 1,2라운드에서 페어텍스에 다소 밀리는 경기를 펼쳤으나 3라운드부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고, 4,5라운드에서 클린치에 이은 효과적인 니킥과 팔꿈치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은 끝에 예상을 뛰어넘는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발표된 판정 결과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심판에 의해 자신의 손이 올라가자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환호했다. 

 

한때 원챔피언십 슈퍼시리즈 킥복싱과 무에타이 아톰급에서 두 개의 챔피언 벨트를 보유했던 페어텍스는 지난 3월 자넷 토드(미국)에게 킥복싱 타이틀을 빼앗긴 데 이어 이날 로드리게즈에게 무에타이 타이틀마저 빼앗기면서 '무관(無冠)' 신세가 됐다. 

 

 

 

 

 

 

사진: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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