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신한은행 4연승 저지...최은실, 개인 최다 득점 타이 '22점'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5 0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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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신한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4-61,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5승(5패) 고지에 오른 우리은행은 선두 청주 KB스타즈(14승4패)와 승차를 0으로 줄였으나, 승률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구단 최다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신한은행은 올스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시즌 10승 9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반 계단 내려앉았다.

 

▲슈팅을 시도하는 최은실(사진: WKBL)


우리은행의 최은실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에 11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은실의 득점은 2019년 2월 27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같은 기록이다. 특히 전반에 기록한 15점은 자신의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이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은 100%의 3점슛 성공률로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18점을 올렸고, 3쿼터에서 팀의 역전을 이끈 김소니아도 15점을 올리며 제몫을 해냈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반에만 무려 9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지난 3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전반 최다(7개) 3점슛 기록을 넘어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은행은 이날 신한은행의 외곽포에 고전하며 전반을 38-40으로 뒤진채 마쳤으나 3쿼터 들어 김소니아의 득점이 불을 뿜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들어 최은실과 박혜진의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중반 63-5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이후 유승희, 한채진, 김단비, 한엄지의 연속 득점으로 맹렬히 추격해 온 신한은행에 경기 종료 직전까지 3점차로 쫓겼으나 경기 종료 직전 신한은행의 속공 상황에서 이경은의 패스를 박지현이 가로채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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