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36전 237기 첫 승' 안송이, 세계랭킹 148위 → 103위 수직상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2 0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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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사진: KLPGA)

 

지난 10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10년, 237번째 출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이뤄낸 안송이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새로이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안송이는 지난 주 랭킹(148위)보다 무려 45계단 뛰어오른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까지 10시즌 동안 총 23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톱5는 15차례, 톱10에는 38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다 237번째 출전 대회이자 프로 10년차를 마감하는 마지막 대회였던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의 물꼬를 튼 안송이는 다가오는 2020년 프로 골퍼로서 새로운 10년을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지난 주말 일본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중 같은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는데 현재 순위대로라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2위 박성현, 6위 이정은, 11위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토토 재팬 클래식 준우승으로 한국 선수 중 4위인 박인비를 바짝 추격하면서 올림픽 출전을 향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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