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할수록 어려운 게 이 일인 것 같다"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1-22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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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 '국가부도의 날' 스틸컷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조우진이 제40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우진은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강기영(가장 보통의 연애), 박명훈(기생충),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진선규(극한직업) 등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위기를 둘러싸고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조우진은 극중 IMF 위기 속에서 새판을 짜는 재정국 차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청룡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조우진은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다.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함께 조연상 후보에 오른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최국희 감독부터 유아인, 김혜수 등 '국가부도의날'에서 함께 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조우진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이 일인 것 같다. 버틸 수 있다면, 버텨야만 한다면, 이 상을 지표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그는 또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을, 제 집에 있는 두 여자에게 이 상을 바친다"는 말로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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