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100번째 포디움...회전 종목 통산 44승 '최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3 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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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플라차우에서 열린 2020-2021 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 우승
▲미카엘라 시프린(사진: AP=연합뉴스)

 

'스키 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출전 사상 100번째 포디움(시상대)에 올라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프린은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플라차우에서 열린 2020-2021 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92를 기록, 2위 카타리나 린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0.19초 차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대회전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이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시프린은 특히 이번 우승으로 2019년 12월 말 오스트리아 대회 이후 약 13개월 만에 회전 종목 우승을 추가, 자신이 보유중인 월드컵 회전 통산 최다승 기록을 44승으로 늘리며 '회전 지존'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 했다. 

 

▲미카엘라 시프린(사진: AP=연합뉴스)


아울러 이날 경기 전까지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통산 최다승 기록에서 67승을 기록, 남자 선수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3위였던 시프린은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우승 횟수를 68회로 늘리며 단독 3위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잉에마르 스텐마르크(남자, 스웨덴, 86승), 2위는 린지 본(여자, 미국, 82승)이다. 

 

스텐마르크와 본, 히르셔가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시프린이 1위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시프린은 또 이날 우승으로 월드컵에서 통산 100번째 포디움에 올랐다. 이는 여자부 통산 5번째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본이 보유한 137회다. 

 

▲미카엘라 시프린이 통산 100번째 포디움에 올랐다.(사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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