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테니스, 코로나19 여파 '5~6월→9~10월' 연기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3-18 0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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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테니스오픈 대회가 열릴 예정인 파리의 필리프 샤트리에 경기장 전경(사진: AP=연합뉴스)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유럽에서 빠르게 확산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의 여파로 연기됐다. 

 

프랑스테니스연맹(FFT)은 17일(현지시간)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프랑스 오픈을 9월 20일~10월 4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FFT는 5월까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며 프랑스에 내려진 이동금지령으로 인해 대회 준비가 불가능하다고 대회 연기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롤랑가로'로 불리는 프랑스오픈은 US오픈, 전영오픈(윔블던), 호주오픈과 함께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오후 6시 현재 6천633명이며, 이 중에 사망자는 148명이다. 프랑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17일부터 보름간 전국에 이동금지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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