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 시즌 개막전 4위 '부활 신호탄'...제시카 코르다 우승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1-25 0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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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Getty Images/AFP=연합뉴스)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8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3승째를 수확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전인지는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과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7위가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전인지는 최근 3년간 LPGA 투어 우승자 25명이 출전한 대회로 2021시즌의 문을 여는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올 시즌 우승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연장 접전 끝에 다니엘 강(미국)을 제친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돌아갔다. 

 

코르다는 이날 다니엘 강과 함께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기록으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8번 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다니엘 강을 제쳤다. 

 

코르다는 이로써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약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6승째를  수확하며 우승 상금은 18만달러(약 2억원)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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