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오유진 7단 꺾고 국수전 3연패 위업...국내 최강자 재확인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21 0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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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최정 9단이 오유진 7단을 꺾고 여자 국수전 3연패의 위업을 이루면서 국내 여자 바득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정 9단은 20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제2국(제한 시간 1시간, 1분 초읽기 1회)에서 오유진 7단에 22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제1국에서 20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최 9단은 이로써 2연승으로 여자 국수전 우승을 확정 지으며 제22기 대회부터 3회 연속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 7단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프로여자국수전 우승을 차지한 최 9단은 1천5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준우승을 차지한 오 7단은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앞서 최정 9단은 지난 3일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도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72개월 연속 국내 여자바둑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최정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대회 5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우승을 15회로 늘렸다.

 

최정 9단은 "결승 1·2국 모두 역전승이었다. 오늘 대국도 오유진이 마지막 실수를 안 했더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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