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발렌티나 셰브첸코, 제시카 아이에 실신 KO승...플라이급 첫 타이틀 방어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0 0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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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키르시스스탄)가 제시카 아이(미국, 랭킹 1위)에 가공할 하이킥을 앞세워 실신 KO승을 거두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사진: UFC 공식 SNS
셰브첸코는 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UFC 238 대회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진 아이와의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초반 강력한 왼발 하이킥을 아이의 오른쪽 관자놀이에 적중시켰고, 킥을 맞은 아이가 그대로 실신하면서 경기가 끝이 났다. 

 

이날 아이를 순간 실신시킨 셰브첸코의 하이킥은 '레전드' 미르코 크로캅을 연상시키는 속도와 강도에 정확도까지 겸비한 완벽한 기술이었다. 

 

셰브첸코는 이날 1라운드에서도 아이를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쳐 무난한 승리를 예상케 했다. 

 

지난 해 12월 9일 UFC 231에서 요안나 옌드레이칙(폴란드)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벨트를 획득한 셰브첸코는 그로부터 정확히 5개월 만에 치른 첫 타이틀 방어전을 인상적인 KO승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롱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현재 여성 밴텀급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즈(브라질)와의 세 번째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이날 승리로 셰브첸코의 종합 격투기 통산 전적은 16승 3패가 됐다. 

 

한편, 셰브첸코의 경기는 이번 대회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며 셰브첸코는 5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발렌티나 셰브첸코(사진: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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