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진천선수촌, 8개월 만에 재가동...수영, 체조, 사이클 우선 입촌 대상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10-15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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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사진: 대한체육회)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8개월 만에 재가동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11월 진천 선수촌의 문을 열고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재개를 목표로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 중이다.

문체부의 검토를 거쳐 중대본의 승인이 떨어지면 국가대표 선수들은 3월 말 선수촌을 나온 이래 약 8개월 만에 재입촌한다.

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7월에 열릴 예정이던 도쿄하계올림픽이 내년으로 1년 미뤄지자 선수와 지도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선수촌 전체 시설의 방역을 위해 선수촌 운영을 잠시 중단했고, 이에 대표 선수들은 3월 26∼27일 이틀에 걸쳐 선수촌을 떠났다.

 

체육회는 재입촌 매뉴얼을 마련하고 6월과 9월에 선수들의 입촌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변화로 입촌을 연기해오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발맞춰 진천 선수촌을 다시 운영하기로 하고 문체부와 더불어 입촌 희망 종목 신청을 받았다.

15일 체육회에 따르면, 15∼17개 종목이 1차로 입촌을 신청했다.

우선 입촌 대상으로 꼽히는 종목은 제대로 된 훈련을 위해 선수촌 시설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수영, 체조, 사이클 단거리 종목 등이며, 유도, 레슬링 등 올림픽 출전권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종목들이 2순위 입촌 대상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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