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박지수 30P 14R 포효' KB스타즈, BNK썸에 1R 패배 설욕 '6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8 0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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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추가 자유투를 얻어낸 박지수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WKBL)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혼자 30점 14리바운드를 책임진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79-74, 5점차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이로써 앞서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BNK썸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개막 2연패 뒤 6연승을 기록, 시즌 6승 2패로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공동 2위인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이상 4승 3패)과는 1.5경기 차.

반면 KB스타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5할 승률 복귀를 노렸던 BNK썸은 이날 패배로 최근 2연패를 기록, 시즌 3승 5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반을 36-42로 뒤진 KB스타즈는 3쿼터부터 플레이에 활기를 되찾은 박지수의 활약 속에 전세를 뒤집었고, 4쿼터 들어 BNK썸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그안 이때 역시 박지수의 활약으로 재역전에 성공,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박지수는 3쿼터 들어 14점을 몰아치며 KB스타즈가 3쿼터에 기록한 25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책임졌고, KB스타즈가 3쿼터를 8점 앞선 가운데 마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박지수는 종료 3분 54초 전 67-68로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 주전가드 심성영까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가 BNK썸 쪽으로 넘어가려 하자 김민정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종료 1분 59초 전 보너스 자유투를 얻는 득점으로 3점 플레이를 완성, 다시 팀에 승기를 안겼다. 

 

이후에도 박지수는 BNK썸이 안혜지의 3점포로 1점 차까지 추격하자 리드를 지켜내는 귀중한 득점을 올렸고, 이후 염윤아의 자유투 득점이 이어지며 승부가 결정 났다. 

 

KB스타즈는 박지수 외에 심성영이 15점(3점슛 3개 포함), 김민정이 13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BNK썸은 진안이 박지수와의 매치업에서 선전하며 팀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렸고, 구슬이 16점(3점슛 3개 포함) 안혜지가 12점(3점슛 2개 포함) 을 넣고 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제 몫을 했지만 3쿼터 박지수의 활약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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