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보령 머드, 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3 0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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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 선수들...왼쪽부터 박소율 초단, 강다정 2단, 최정 9단, 문도원 감독, 김경은 2단(사진: 한국기원)

 

최정 9단이 이끄는 신생팀 보령 머드가 '디펜딩 챔피언' 부안 곰소소금을 꺾고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보령 머드는 12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소금을 종합전적 2-1로 꺾었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한 보령 머드는 2차전 승리로 통합 우승을 확정했다.

2차전에서 양 팀이 1승 1패를 나누어 가진 상황에서 보령머드 강다정 2단이 부안 곰소소금 허서현 2단을 꺾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강다정은 정규리그에서는 2승 8패로 부진했지만, 마지막 대국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따냈다.

주장 최정 9단 "팬 여러분과 보령시청 관계자 여러분, 보령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지원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 내내 즐겁게 리그에 참여했고 마지막까지 멋진 승부를 겨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도원 초대 감독이 이끄는 보령 머드는 충남 보령 출신 '바둑 여제' 최정을 지역 연고 선수로 주장으로 임명하고, 선수 선발식에서 강다정, 김경은 2단, 박소율 초단을 지명해 팀을 꾸렸다.

정규리그에서는 14승 6패, 개인 승수 23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8개 팀이 참여한 올해 여자바둑리그는 우승팀에 5천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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