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은실 복귀' 우리은행, 신한은행 31점차 대파...공동 2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6 0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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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31점 차 대승을 거두고 공동 2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9-48로 대파했다.


최근 3주간의 휴식기 직전 2연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신한은행과 공동 2위(4승 3패)로 올라섰다.

반면 휴식기 전 2연승을 달렸던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대패를 당하며 우리은행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최은실(사진: WKBL)


우리은행은 이날 부상을 털고 3개월 만에 복귀한 최은실이 경기 초반 승기를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은실은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3개의 파울을 범하며 '파울 트러블'에 걸린 김소니아 대신 투입됐다. 

 

우리은행은 1쿼터 중반 최은실의 3점포로 12-10으로 전세를 뒤집은 데 이어 4점을 더 넣어 점수차를 벌린 이후 단 한 차례도 신한은행에 동점 내지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이어간 끝에 낙승을 거둘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이날 박지현이 23점 15리바운드로 모두 양 팀 최다를 기록했고, 어시스트 5개, 블록슛 3개, 스틸 2개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은실도 18점 4리바운드를 올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우리은행의 주축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김소니아(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경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리기도 있지만 끝까지 코트를 지키며 더블-더블을 기록, 제몫을 했고, 김정은도 10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이날 베테랑 가드 이경은이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에이스 김단비가 우리은행의 절처한 봉쇄작전에 말려 2득점에 묶였고, 한채진 역시 5득점에 그친 부분이 대패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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