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총상금 15억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1월 5~8일 개최 확정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0-20 0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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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하나(사진: KLPGA)

 

지난해 초대 대회를 치렀던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올해도 개최가 확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11월 5일부터 4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상금 15억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 골프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당초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시기가 연기, 11월에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대회 수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 KLPGA 측과 협의를 거쳐 더 많은 국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쪽으로 지난 12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전선수에는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 상당수가 포함됐다.

출전선수 96명 중 영구 시드 보유자인 이보미를 비롯해 최근 4년 동안 메이저대회 챔피언 13명이 출전한다.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LPGA투어 멤버 유소연, 이정은, 김효주가 출전하며, 국내파 선수 중에는 김지현, 김해림, 박채윤, 안시현, 오지현, 이다연, 이승현, 임희정, 장수연, 장하나,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전신인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홍진주와 최나연도 출전한다.

다만,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소속 해외 거주 선수들의 출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권유하지 않았다. 이에 세계랭킹 5위 이민지,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차세대 유망주 노예림, 태국의 패티 타바나키트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장하나가 장하나가 대회 최종일 마지막 18번 홀에서 잡아낸 극적인 역전 결승 버디에 힘입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극정인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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