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임신한 여자 축구 선수들 14주 출산 휴가+연봉 2/3 보장" 개혁안 발표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0 04:47:49
  • -
  • +
  • 인쇄
▲미국여자축구의 간판 스타 알렉스 모건과 아기(사진: 알렉스 모건 인스타그램 캡쳐)

 

국제축구연맹(FIFA)이 임신한 여자 축구 선수들의 출산 휴가와 연봉의 일정 부분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개혁안에는 임신한 선수들이 최소 14주 동안의 출산 휴가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기간 팀은 선수들에게 계약 연봉의 3분의 2 이상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따. 


아울러 팀은 출산한 선수들을 복귀시키고 적절한 의학적·신체적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만약 임신한 선수를 해고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 개혁안은 다음 달 열리는 FIFA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FIFA는 "임신했다는 이유로 여성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더 많은 여성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보기 원하고 동시에 그들이 가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